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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어2 플러그 돼지코 어댑터 없이 220v용으로 교체하기

미에어2 플러그 돼지코 어댑터 없이 220볼트용으로 교체하기

 

두 아이들 방에 한 대씩 쓰고 있는 샤오미 미에어2. 중국 직구 제품이다 보니 전원 플러그가 110v용인 11자 타입으로 출시된다.

 

때문에 국내에서 쓰려면 220v용 변환 어댑터, 흔히들 돼지코라고 부르는 부속품을 연결해서 써야만 하는데, 미에어 구매시에 업체에서 동봉해준 이 돼지코 어댑터의 단자 길이가 짧은 탓에 콘센트에 꽂으면 딱 들어맞는 느낌이 없이 헐렁하게 꽂혀있는 느낌이었다.

 

미에어 플러그

 

행여나 아이들이 놀다가 플러그가 느슨해져 스파크가 튈 수도 있고.. 혹시라도 감전 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불안해서 일부러 더 집기들로 콘센트를 가려놓기도 했었다.

 

플러그 교체 작업기

별 것도 아닌 작업인데 생각났을 때 해치워 버려야겠다고 맘먹고 작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러 다이소로 향했다.

 

다이소 플러그

필요했던 플러그가 2개였는데 마침 2개들이를 3천원에 팔고 있었다.

 

 

플러그 교체

플러그 교체 작업에 필요한 준비물로는 220용 플러그와 십자 드라이버, 그리고 니퍼만 있으면 된다.

 

 

기존의 돼지코 어댑터를 떼어내면 원래의 110볼트 플러그가 나온다. 플러그 몸통을 니퍼로 잘라준다.

 

 

그리고 니퍼를 이용해 바깥 피복을 적당히 벗겨내고 안쪽 전기선을 감싸고 있는 피복도 벗겨내어 끝을 한번씩 접어준다. 구리선을 접어주는 이유는 안쪽으로 나사와 맞닿는 부분을 넓게 만들어 지지력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전선 세 가닥을 각각의 위치에 맞게 넣는다. 참고로 갈색과 파란색 전선은 좌우 어느 위치에 연결해도 상관이 없지만 녹색은 접지선이므로 잘 구분해서 연결해야만 한다.

 

 

전선을 구멍에 넣고 나사를 단단히 조여준다. 플러그도 제조사마다 모양은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구멍에 전선을 넣고 나사를 조이는 방식은 대부분 동일하다.

 

 

미에어 플러그 교체

나사를 모두 조이고 다시 콘센트로 연결해보니 미에어도 역시나 잘 작동하고 콘센트 유격도 전혀 없어서 사고 걱정도 덜어낼 수 있었다.

 

샤오미의 미에어 공기청정기뿐 아니라, 여러 중국 제품이나 해외 직구 가전제품을 구매해보면 이렇게 220용 변환 어댑터를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은데, 어댑터 사용이 불안하거나 불편하다면 이렇게 간단한 작업을 통해 플러그를 교체해보길 추천한다.

 

다만, 이런 케이블 작업 또한 제품 개조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공식 수입원이 있고 국내 AS를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해당 작업으로 인해 정식 AS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미리 확인을 해보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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